알고랩, 네이버 전 계열사 '알고퀵 서비스' 계약 체결

머니투데이 김태현 기자 2023.11.13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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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알고랩/사진제공=알고랩


디지털 화물운송 스타트업 알고랩이 네이버와 퀵서비스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IT 기술력과 물류 운영 능력을 평가하는 경쟁 입찰을 통해 결정됐다. 계약 대상은 네이버를 비롯해 라인, 크림, 네이버클라우드 등 네이버 전 계열사를 포함한다. 온라인 퀵서비스 플랫폼 알고퀵을 통해 오토바이 퀵서비스부터 화물 트럭까지 기업 화물운송 전 분야를 진행한다.

알고랩은 디지털 기반 위에서 사용자와 퀵데스크, 그리고 중개 플랫폼 사이의 유기적인 소통과 정보 통합을 바탕으로 최적의 디지털 퀵서비스 경험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구현하기 위해 네이버의 그룹웨어 네이버웍스와의 통합적인 디지털 오피스 물류 환경을 구축할 예정이다.



알고랩의 관계자는 "네이버와의 계약은 알고랩의 디지털 화물운송 기술과 서비스 역량의 우수성을 인정받은 것"이라며 "앞으로 네이버와의 협력을 통해 서비스를 고도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알고랩은 컬리 비상장 (16,950원 ▲850 +5.28%), 롯데칠성 (128,000원 ▲200 +0.16%), 오스템임플란트 비상장, 번개장터, SPC그룹, 버킷플레이스, 신세계푸드, 한샘 (54,700원 ▲1,000 +1.86%), LS네트웍스 (4,575원 ▼65 -1.40%) 등 다수의 대기업 및 스타트업에게 디지털 기반 퀵서비스 및 화물용차를 제공하고 있다. 2022년 프리 시리즈 A 투자로 20억원의 자금을 유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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