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사업 발굴 기회"…'초격차 스타트업 CVC 비즈매칭' 성료

머니투데이 김태현 기자 2023.11.13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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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사진제공=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이하 경기혁신센터)는 지난 10일 '경기스타트업 플렉스' 행사에서 초격차 스타트업과 기업형 벤처캐피탈(CVC)과의 비즈매칭을 성료했다고 13일 밝혔다.



경기스타트업 플렉스는 경기지역 창업 활성화를 위해 3년 연속 개최한 축제다. 올해는 △경기중소벤처기업청 △가천대 △경기대 △경기혁신센터 △단국대 △부천산업진흥원 △서울대 시흥캠퍼스 △수원대 △성균관대까지 총 9개 기관이 참여해 공동개최로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스타트업 △점프업 △쇼업 △밋업 등 3개 세션으로 구성해 초격차 스타트업-CVC비즈, 매칭토크콘서트, 창업경진대회, 투자상담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경기혁신센터는 초격차 스타트업-CVC 비즈매칭에서 초격차 분야 스타트업이 보유한 신기술과 사업 아이템을 대·중견기업 CVC에게 소개하는 만남의 자리를 마련했다.

참가 기업으로는 △알티엠마이스터즈소이넷팀그릿 △씨피식스 △아이카 등 6개사가 참여해 자사의 비즈니스 모델과 경쟁력을 증명했다.

대·중견기업 CVC로는 LG전자, KT, KT 인베스트먼트, 인포뱅크, 포스코, 우리벤처파트너스 6개사에서 참여했다. 참여 CVC들은 투자 뿐만 아니라 오픈이노베이션 참여기업의 비즈니스 모델에 대한 핵심기술, 경쟁력, 스케일업 전략 등에 대해 심도 있는 질의가 이뤄졌다.


경기혁신센터 관계자는 "이번 초격차 스타트업-CVC비즈매칭에서 우수한 초격차 스타트업들이 대·중견기업 CVC들과의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마련할 수 있도록 했다"며 "단순한 1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실질적인 스케일업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혁신센터는 2023년도 중소벤처기업부 창업진흥원 창업도약패키지 주관기관으로 3~7년차 도약기 기업의 스케일업을 위해 이번 비즈매칭을 진행했다. 이밖에도 사업화 지원, 판로개척, 오픈이노베이션, 해외진출 등 다양한 맞춤 지원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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