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봉엘에스, '이온성 액체 매개로 한 에피나코나졸의 신규 제조방법' 중국 특허 등록](https://thumb.mt.co.kr/06/2023/11/2023111309077082577_1.jpg/dims/optimize/)
대봉엘에스 융합기술연구소는 지난 2019년 에피나코나졸을 제조하는 공정에 반응 용제로써 이온성 액체를 사용하여 반응 중 생성되는 불순물을 감소시켜 고순도, 고효율로 제조할 수 있는 혁신적이고 경제적인 방법을 개발했다. 현재 미국, 유럽 및 인도에서도 심사 중에 있어 곧 등록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주블리아는 경구제 수준의 치료 효과와 사용 편의성으로 큰 폭으로 성장한 연매출 300억의 블록버스터로, 동아에스티에서 한국인을 대상으로 한 임상4상 연구 결과에서 진균학적 치료율이 약 94%에 이르는 것을 확인했다고 보도한 바 있다.
대봉엘에스 연구소 관계자는 "특허 회피가 성공하면 후속 제약사들이 진입이 용이해질 것으로 예상되며, 국내 에피나코나졸 원료 시장이 성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에피나코나졸은 현존하는 국소 도포용 항진균제 중 톱으로 이미 북미, 유럽, 아시아 등에서 주목받는 글로벌의약품"이라면서 "글로벌 수준의 품질 관리 역량으로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시장까지 프로모션 중에 있으며 국산 원료의약품 수출할 기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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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희영 MTN 머니투데이방송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