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BN '속풀이쇼 동치미'](https://orgthumb.mt.co.kr/06/2023/11/2023111208552456350_1.jpg)
차씨는 지난 11일 방송된 MBN '속풀이쇼 동치미'에서 고된 시집살이를 회상했다.
차씨는 "결혼 초 못하는 게 많았다. 아이를 낳고 키우는 과정에서 배웠다. 세탁 세제를 한번에 다 넣는 건 줄 알아 쏟아부었는데 난리가 났다"며 "거품이 튀어나가려고 했다. 두세 시간 물을 틀어도 해결이 안 됐다. 결국 빨래를 다 갖다 버리다 시어머니한테 걸렸다"고 털어놨다.
![/사진=MBN '속풀이쇼 동치미'](https://orgthumb.mt.co.kr/06/2023/11/2023111208552456350_2.jpg)
이어 "시어머니가 며느리에게 무조건 화를 낼 게 아니라 가르쳐줘야 하지 않냐. 한 번도 본 적이 없는데"라고 호소했다.
다만 그는 "내가 시어머니 자리에 서고 보니까 정말 나하고 비슷한 애가 나타나면 놀랄 것 같다. 빽가가 이상한 애 데려오면 죽여 버릴 것"이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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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을 쏜 뒤 수습에 대해서는 "그 뒤에 도망갔다가 조금 있다가 어떻게 됐나 싶어 전화했다. '엄마 나 때릴 거야? 안 때릴 거야?' 그랬더니 안 때린다고 들어오라고 하셨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