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혜원 "임신 사실 못 믿어…♥안정환에 임신테스트기 시켜봤다"](https://thumb.mt.co.kr/06/2023/11/2023111023254596203_1.jpg/dims/optimize/)
지난 10일 방송된 채널A 예능프로그램 '남의 나라 살아요 - 선 넘은 패밀리'에서는 안정환 이혜원 부부가 출연했다.
이날 이혜원은 임신 당시를 떠올리며 "첫째 임신한 걸 알았는데 그때 외국에 있었기도 하고 어렸기에 긴가민가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유세윤이 "내가 들은 게 맞냐. 남자도 검사가 되냐"라고 혼란스러워하자 이혜원은 "해 봤더니 남자는 아무 줄도 안 나오더라"라고 대답했다.
![이혜원 "임신 사실 못 믿어…♥안정환에 임신테스트기 시켜봤다"](https://thumb.mt.co.kr/06/2023/11/2023111023254596203_2.jpg/dims/optimize/)
한편 영국에서 한 달살이를 했다는 이혜원은 "내 생에 가장 행복한 때였다. 집을 나왔고 혼자 있고 아이도 없고 남편도 없었다"라며 "내가 내 공부하기 위해 나간 거였다"라고 전했다.
이 시각 인기 뉴스
이혜원은 "4월에 갔는데 내 생일이었다. 생일에 혼자 외롭게 있었는데 초인종이 울렸다"며 "편지와 함께 꽃다발이 왔더라. 그 사진을 카톡에 계속 남겨놨다. 혼자 편지를 읽으니 눈물이 그렇게 나더라. 그때 남편에게 잘하자고 결심했다"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안정환은 "편지 잘 읽었냐. 한 달만 더 있다 오면 안 되냐고 썼다"라고 장난쳤다. 이어 "나도 한 달살이 하고 싶다"라고 중얼거렸지만, 이혜원은 모른 척 화제를 넘겨 웃음을 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