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두환 한국마케팅광고협회 대표, 대한피부과의사회 추계학술대회서 특강

머니투데이 이동오 기자 2023.11.10 16:29
글자크기
한국마케팅광고협회는 오두환 대표가 지난 5일 서울 양재동 더케이호텔에서 열린 '26회 대한피부과의사회 추계학술대회'에서 병원 마케팅 광고 및 퍼스널 브랜딩에 관한 특별 강연을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26회 대한피부과의사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오두환 한국마케팅광고협회 대표가 병원 마케팅 광고 및 퍼스널 브랜딩에 관한 강연을 펼치고 있다./사진제공=한국마케팅광고협회26회 대한피부과의사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오두환 한국마케팅광고협회 대표가 병원 마케팅 광고 및 퍼스널 브랜딩에 관한 강연을 펼치고 있다./사진제공=한국마케팅광고협회


대한피부과의사회가 주관한 이번 추계학술대회는 직전에 개최한 춘계학술대회와 마찬가지로 협찬 강의는 모두 온라인 플랫폼으로 옮기는 한편, 현장 강의는 초청 강연으로 진행했다. 약 1,500명의 피부과 전문의와 100여 개의 제약, 바이오, 의료기기, 코슈메슈티컬 브랜드 업체가 참여한 가운데, 피부과 시술에 대한 최신 지견 외에도 의료광고심의나 의료법, 퍼스널 브랜딩, 광고와 마케팅 등에 대한 실무적인 교육도 진행돼 많은 참가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이번 추계학술대회에서 첫 번째 필수 참석 강연을 맡은 오두환 한국마케팅광고협회 대표는 '나도 모르는 사이 의료법을 위반했을 때 벌어지는 일'을 주제로 병원 광고 마케팅 관련 교육을 펼쳤다. 그는 의료광고법 관련 문제가 생겼을 때의 체계적인 대응법을 자세히 설명하고 퍼스널 브랜드를 통한 차별화의 필요성에 대해 강조했다.

오 대표의 강연을 시작으로 각 피부과 전문의들의 특별 강연과 Q&A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졌다. 각 연사들은 전통적인 색소질환, 여드름, 항노화 세션과 더불어 최근 날로 저변이 확대되고 있는 고주파 시술 등 피부과 발전과 시대 변화에 발맞춰 다양한 분야에서 깊이를 더하는 강연을 펼쳤다.



1998년 창립한 대한피부과의사회는 26년 동안 매년 학술대회를 개최해 국내 피부 과학의 발전과 피부과 전문의들이 상호 간의 최신 정보 교류, 친선 도모를 위해 힘쓰고 있다. 대한피부과의사회의 학술대회는 피부과 전문의를 대상으로 한 국내 최대 규모의 행사 중 하나로 피부질환과 피부미용 시장에 대한 최신 지견이 발표되는 자리로 유명하다.

이번 추계학술대회 교육의 포문을 연 오 대표는 광고·마케팅 분야 베스트셀러인 '광고의 8원칙'과 '오케팅'을 연이어 집필하고 퍼스널브랜딩을 통해 2년 만에 18개 사업체를 이끄는 대표이자 130억원 자산가로 탈바꿈한 입지전적인 인물로 손꼽힌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