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스테어, 성수동 갤러리스테어에서 고정석·이미진 2인전 개최

머니투데이 김건우 기자 2023.11.10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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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스테어, 성수동 갤러리스테어에서 고정석·이미진 2인전 개최


우리넷 (6,550원 ▲30 +0.46%)의 자회사 제이스테어가 직영하는 성수동 갤러리스테어에서 '무한히 복제된 거울의 빈 방' 전시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오는 12월 3일까지 열리는 이번 전시는 인형을 통한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고정석 작가와 영화의 이미지를 통해 메시지를 전하는 이미진 작가의 2인전으로 기획되었다.



고정석 작가는 국내 갤러리 전시에서 만나보기 힘든 '구체 관절 인형'을 만드는 인형사다. 이 인형은 관절 부위를 구체로 만들어 쉽게 움직일 수 있게 만들어졌다. 독일 출신 초현실주의 조형 미술가 한스 벨머(Hans Bellmer)가 관절부를 구체로 만들어 인체를 표현한 것이 시초이며 국내외에 두터운 고정 팬을 가진 장르다.

고정석 작가가 추구하는 아름다움은 비현실의 세계에서 현실로 우리의 시각을 이끌어온다. 작가는 아름다움에 대해 질문하고, 꼬리에 꼬리를 무는 질문은 사유로 전개된다.



3층에 전시하는 이미진 작가는 뉴미디어를 적극 활용하여 작품 세계를 창작한다. 뉴미디어는 무한히 복제되고 변형되어 응수하는 'repliquer(프랑스어, 대꾸하다)'의 세계다. 영화를 스크린 밖으로 끌고 나와 확장시키거나 역전시켜 제 3의 지대를 만든다.

한편 우리넷은 지난해 K-컬처 플랫폼 사업에 진출하며 제이스테어를 설립했다.제이스테어는 성수동 갤러리스테어를 단독으로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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