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 '2023 SCH E-FESTA' 개최

머니투데이 권태혁 기자 2023.11.09 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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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SCH E-FESTA' 캡스톤디자인 우수 작품 전시회에서 입상한 학생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제공=순천향대'2023 SCH E-FESTA' 캡스톤디자인 우수 작품 전시회에서 입상한 학생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제공=순천향대


순천향대학교가 지난 7~8일 교내 멀티미디어관에서 공학교육혁신센터 성과 확산 및 공학계열 학생들의 종합설계 능력 평가를 위해 '2023 SCH E-FESTA'를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제32회 공과대학 학술제'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세부 프로그램은 △학생 작품 전시회(총 157점) △SCH 디스플레이 DAY(우수 연구성과 전시) △SCH 엔터프라이즈 DAY(산학 허브 구축) △산·학 콘퍼런스 △캡스톤디자인 우수 작품 전시회(총 23점) 등으로 구성됐다.



'SCH 엔터프라이즈 데이'에서는 ㈜비원테크, 더원과학 등 8개 지역 산업체와 재학생 30여명이 참여해 △캡스톤디자인 심사 △지역 산업체 홍보 △산업체 관계자와 공학계열 재학생이 참여하는 산·학 미팅 등이 진행됐다.

이어 캡스톤디자인 우수 작품 전시회에서는 지난달 열린 '제17회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 출품작에 대한 시상과 작품 전시가 이뤄졌다. 여기서 입상한 팀들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이달 중순 주최하는 '창의적 종합설계 경진대회'에 참가할 예정이다.



정강률 공학교육혁신센터장은 "이번 'SCH E-FESTA'는 공학교육혁신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적극적인 산·학 교류 및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차세대 디스플레이 산업을 이끌어갈 수 있는 창의 융합형 공학 인재를 양성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순천향대 공학교육혁신센터는 △산업체 수요 지향적인 공학교육시스템 구축 △창의적 종합설계(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 개최 △융합 신기술 훈련 프로그램 운영 △5개 학과 공학교육인증제 도입 등 다양한 공학교육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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