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신한자산운용
지난 7일 데이터가이드에 따르면 'SOL 반도체소부장Fn' ETF는 최근 1주일, 한 달 수익률로 각각 15.72%, 6.27%를 기록했다. 이는 같은 기간 코스피 상승률인 7.29%, 1.46%를 앞서는 수치다.
주요 구성 종목 중 하나마이크론(31.23%), 이오테크닉스 (221,000원 ▼4,500 -2.00%)(18.16%), 한미반도체(17.89%), ISC (77,400원 ▼2,400 -3.01%)(17.72%), HPSP (41,250원 ▲50 +0.12%)(16.35%) 등은 최근 한 달간 큰 폭으로 상승했다.
이 상품은 상장 이후 6개월 만에 순자산 총액 3000억원을 돌파했다. 연초 이후 개인투자자의 순매수 금액인 965억원은 국내에 상장된 24개의 반도체 ETF 중 1위이며 최근 1개월, 3개월, 6개월 유입액 역시 1위다.
김정현 신한자산운용 ETF사업본부장은 "'SOL 반도체소부장Fn'이 반도체 ETF 중 가장 높은 수익률을 기록한 것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시가총액이 큰 종합 반도체 생산기업 대비 반도체 소부장 종목의 주가 상승 강도가 컸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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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SOL 반도체소부장Fn'은 상장 시점부터 높은 비중으로 편입했던 한미반도체와 ISC 등은 6개월간 100% 이상 상승했고, 지난 6월 정기 변경(리밸런싱)을 통해 편입된 하나마이크론은 편입 이후 3개월간 72% 올랐다"며 "평균적으로 3~5개의 종목이 교체되는 정기 변경을 통해 반도체 소부장 투자의 새로운 솔루션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