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일 서울 백범김구기념관. 최원목 신용보증기금 이사장(앞줄 왼쪽에서 다섯 번째)과 최원영 중소벤처기업부 글로벌성장정책관(앞줄 왼쪽에서 네 번째)이 지난 8일 열린 '제1회 베스트파트너 선정식'에 참석해 선정기업 관계자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신용보증기금
매출채권보험은 물품 판매기업(보험계약자)이 보험 가입 동안 구매기업에게 물품 또는 용역을 공급해 취득한 매출채권(외상매출금+받을어음)에 대해 향후 구매기업의 지급불능 또는 채무불이행으로 인해 손실이 발생할 경우, 보험자(신용보증기금)로부터 보험금을 지급받는 제도다.
이 중 최상위 등급인 '퍼스트파트너'에는 '세운비엔씨', '광일철강', '진안', '데코밸리', '대도철강' 등 5개 기업이 이름을 올렸다. 특히 세운비엔씨는 매출채권보험에 가입한 지난 7년 사이 약 150%의 매출성장세를 보였다.
행사에 참석한 최원영 중소벤처기업부 글로벌성장정책관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더 많은 중소기업이 매출채권보험에 가입하여 상거래위험에 대비하고 더 나아가 보다 공격적인 판로개척 등 사업 확장을 위한 영업전략으로 활용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원목 신보 이사장은 "베스트파트너 선정은 매출채권보험 우수 이용기업의 모범적인 경영 사례를 발굴하고 널리 전파하기 위한 출발점"이라며 "앞으로도 신보는 매출채권보험이 중소기업의 든든한 경영 안전망으로써 그 역할을 더욱 충실히 확대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