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사 이래 최고 실적' 클리오, 52주 신고가

머니투데이 홍재영 기자 2023.11.09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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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사진=임종철 /사진=임종철


화장품 판매 기업 클리오가 전년 대비 크게 개선된 3분기 실적을 내자 주가가 신고가를 새로 썼다.

9일 오전 9시22분 기준 코스닥 시장에서 클리오 (35,050원 ▼1,850 -5.01%)는 전 거래일 대비 1550원(5%) 오른 3만25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 중 3만3500원까지 올라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클리오는 연결 기준 3분기 영업이익이 104억74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28.8% 증가했다고 전날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828억1800만원으로 24.8% 늘고, 당기순이익은 97억3100만원으로 201.8% 증가했다.



박은정 하나증권 연구원은 "직전 분기 처음 분기 매출 800억원을 돌파한 이후, 또 다시 강한 수요가 나타나 창사 이래 최고 매출을 달성했다"며 "기대 대비 매출이 강했고, 외형 확대로 원가율이 개선됐고, 매출 호조로 마케팅 효율이 상승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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