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엠, 분기 최대실적…'NCT→에스파→라이즈' 추가 성장 기대-한투

머니투데이 김진석 기자 2023.11.09 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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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에스파(aespa) 카리나, 윈터, 닝닝, 지젤이  '아는 형님' 방송 녹화를 위해 2일 오전 경기 고양시 JTBC 스튜디오에 도착하고 있다. 2023.11.02 /사진=임성균그룹 에스파(aespa) 카리나, 윈터, 닝닝, 지젤이 '아는 형님' 방송 녹화를 위해 2일 오전 경기 고양시 JTBC 스튜디오에 도착하고 있다. 2023.11.02 /사진=임성균


한국투자증권은 에스엠 (79,500원 ▼400 -0.50%)이 올해 3분기 시장 기대치에 부합한 호실적을 기록했다며, 향후 추가 성장도 기대된다고 9일 밝혔다.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6만7000원을 유지했다.

에스엠의 3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2% 늘어난 2663억원, 영업이익은 70% 늘어난 505억원이다. 역대 분기 최대 실적이다. 음반이 역대 최대 매출액을 기록하면서 호실적을 견인했다.



음반 매출액은 동기간 58% 늘어난 1134억원을 기록했다. NCT 드림(432만장), 엑소(190만장), NCT(105만장), 라이즈(103만장)이 반영됐다. 콘서트는 에스파, NCT, NCT 드림 투어 등 총 83회가 반영되면서 124% 증가한 245억원을 기록했다.

MD의 경우 전년 동기 대비 9% 성장했지만, 전 분기 대비 32% 감소했다. 이와 관련 안도영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전 분기 대비 감소 원인은 투어 및 팝업스토어 라인업 차이로 판단한다"고 밝혔다.



안 연구원은 "음반원 매출 비중이 60%까지 올라오면서 별도 OPM(영업이익률) 최고 기록인 25.4%를 기록했다"며 "영업 외에서는 9월 'SMBM' 지분 취득으로 연결 편입됨에 따라 기존 지분에 대한 회계적 처분 이익이 발생했다"고 말했다.

기존 계획들이 착실히 진행 중인 가운데, 4분기에도 기대 요인이 많다. 4분기에는 NCT127, 에스파, 레드벨벳, 동방신기, 태연 등의 앨범 발매와 라이즈의 디지털 싱글 발매가 예정돼 있다.

안 연구원은 "내년 1분기 데뷔 예정인 NCT 뉴 팀의 성장이 중요하다"며 "신인 걸그룹도 상반기 데뷔를 목표로 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했다. 아울러 "공연 사업에서는 드림메이커 외 제3벤더와 협력하기 시작해 별도 수익성 개선 요소로 작용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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