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게임즈 3Q 영업익, 전년비 48%↓…"글로벌 시장 집중"](https://thumb.mt.co.kr/06/2023/11/2023110809162319057_1.jpg/dims/optimize/)
모바일 게임은 전년 동기 대비 7% 감소한 1838억원의 매출액을 기록했다. PC온라인 게임은 전년 동기 대비 13% 감소한 115억원의 매출을 거뒀다. 골프 및 스포츠 레저 통신 사업 등을 포함한 비게임 부문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8% 감소한 694억원을 기록했다.
카카오게임즈는 신작 게임 준비와 함께 라이브 게임 서비스 역량 강화에 주력한다. 하반기 '오딘', '아키에이지 워', '아레스' 등 주요 MMORPG 3종에 신규 콘텐츠 추가 및 연말 이벤트를 진행하고, 서브컬처 게임 '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의 1.5주년 업데이트도 선보일 예정이다.
아울러 '아키에이지 워'를 일본과 중화권, '오딘'을 북미·유럽, '에버소울'을 일본 지역에 순차적으로 선보이는 등 서비스 권역을 넓혀갈 예이다. 자회사 라이온하트 스튜디오에서 로그라이크 캐주얼 RPG 신작 '프로젝트 V(가제)'와 엑스엘게임즈에서 콘솔 및 PC온라인 플랫폼 기반 AAA급 신작' 아키에이지2'도 내년 중 공개를 목표로 준비 중이다.
조계현 카카오게임즈 대표는 "자사가 서비스 중인 MMORPG, 서브컬처 등 라이브 게임들 각각의 특성을 고도화해 모멘텀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며 "이와 동시에 준비 중인 신작 게임들의 글로벌 시장에서의 성공 가능성을 높이는데 최우선적으로 집중하며 중장기적인 성장 동력을 확보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