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e스포츠대회 종목에 스타트업이 만든 '휠체어레이싱' 선정

머니투데이 최태범 기자 2023.11.07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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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e스포츠대회 종목에 스타트업이 만든 '휠체어레이싱' 선정


휠체어 사용자 피트니스 솔루션 '휠리엑스'를 운영하는 캥스터즈가 전국 장애인 e스포츠대회의 정식 종목으로 휠리엑스를 활용한 휠체어레이싱이 채택됐다고 7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대한장애인체육회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하며, 24~26일 광주 e스포츠경기장에서 PC 부문, 콘솔 부문, 가상현실(VR)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대회의 총상금은 1870만원이다.

휠리엑스는 트레드밀(런닝머신) 위에서 휠체어를 이용해 근력을 강화할 수 있는 솔루션이다. 휠체어레이싱 종목 참가자들은 휠리엑스 위에서 VR을 통해 1000m를 달리게 된다.



김강 캥스터즈 대표는 "200차례 넘는 시험을 통해 사용성을 입증했다. 이 같은 노력이 이번 정식 종목 채택으로 이어졌다고 본다"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구분 없는 무장애 피트니스가 더욱 활성화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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