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교육환경 변화와 학령인구 감소 등으로 한국의 교원교육체제 개편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논의가 확대되고 있다. 교원양성기관의 교육과정 개선은 물론 새로운 교육프로그램을 위한 법제 개선이 필요한 실정이다. 이에 전국교원양성대학교총장협의회가 목적형 교원양성체제를 내실화하기 위해 이번 심포지엄을 기획했다.
김 총장은 심포지엄의 좌장으로 참여한다. 심우민 경인교대 교수를 포함한 연구진이 '질 높은 교원 양성을 위한 관련 법령 개정 방향'을 주제로 △교원양성체제 관련 현행 법령 분석 △국내 유관 법령 분석 △해외 교원 법제 비교 등을 통해 도출한 목적형 교원양성체제의 내실화 방안을 발표한다. 이어 남수경 강원대 사범대학장, 이상미 EBS 기자, 정일형 교육부 교원양성연수과장이 발표 내용에 대해 토론할 예정이다.
전국교원양성대학교총장협의회 심포지엄 '목적형 교원양성체제 강화를 위한 현행 법제 개선 방향' 포스터./사진제공=경인교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