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창원 경인교대 총장, 전국교원양성대학교총장협의회 심포지엄 참여

머니투데이 권태혁 기자 2023.11.07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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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원 경인교육대학교 총장이 오는 8일 오후 2시 국회 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열리는 전국교원양성대학교총장협의회 심포지엄에 참여한다.

최근 교육환경 변화와 학령인구 감소 등으로 한국의 교원교육체제 개편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논의가 확대되고 있다. 교원양성기관의 교육과정 개선은 물론 새로운 교육프로그램을 위한 법제 개선이 필요한 실정이다. 이에 전국교원양성대학교총장협의회가 목적형 교원양성체제를 내실화하기 위해 이번 심포지엄을 기획했다.



이날 행사는 김철민 국회 교육상임위원장과 이태규·도종환 국회의원실이 주최하고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가 공동 주관한다. 교육부와 EBS, 전국국공립사범대학장협의회 등이 후원한다. 심포지엄의 주제는 '목적형 교원양성체제 강화를 위한 현행 법제 개선 방향'이다.

김 총장은 심포지엄의 좌장으로 참여한다. 심우민 경인교대 교수를 포함한 연구진이 '질 높은 교원 양성을 위한 관련 법령 개정 방향'을 주제로 △교원양성체제 관련 현행 법령 분석 △국내 유관 법령 분석 △해외 교원 법제 비교 등을 통해 도출한 목적형 교원양성체제의 내실화 방안을 발표한다. 이어 남수경 강원대 사범대학장, 이상미 EBS 기자, 정일형 교육부 교원양성연수과장이 발표 내용에 대해 토론할 예정이다.



김 총장은 "이번 심포지엄은 교원양성체제의 현행 법령을 개선하고 교육분야에 대한 새로운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미래 교원 양성교육을 강화하는 중요한 자리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목적형 교원양성체제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국교원양성대학교총장협의회 심포지엄 '목적형 교원양성체제 강화를 위한 현행 법제 개선 방향' 포스터./사진제공=경인교대전국교원양성대학교총장협의회 심포지엄 '목적형 교원양성체제 강화를 위한 현행 법제 개선 방향' 포스터./사진제공=경인교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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