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플래그십 세단도 '파워 오브 초이스'

머니투데이 이태성 기자 2023.11.07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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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뉴 740i xDrive/사진제공=BMW코리아BMW 뉴 740i xDrive/사진제공=BMW코리아


BMW 코리아가 럭셔리 플래그십 세단 뉴 7시리즈의 2024년형 모델을 출시하면서 더욱 다양한 라인업을 앞세워 대세 흐름을 이어간다.

BMW는 뉴 7시리즈의 2024년형 모델을 선보이며 국내 소비자의 만족감을 높이고자 제품 포트폴리오를 변경했다. 편의사양이 강화된 '뉴 750e xDrive'의 연식변경 모델을 출시하는 동시에 신규 가솔린 모델인 '뉴 740i xDrive'를 추가하고 편의사양 구성에 따른 2가지 트림으로 구성했다.



기본이 되는 2024년형 '뉴 740i xDrive M 스포츠' 트림은 뒷좌석 VIP를 위한 사양이 특징이다. 이그제큐티브 라운지 시트 및 BMW 시어터 스크린 등의 럭셔리 편의사양이 기본 탑재되어 뒷좌석 승객에게 최상의 이동 경험을 선사한다.

'뉴 740i xDrive M 스포츠 리미티드' 트림은 일부 뒷좌석 옵션을 제외하고 구성해 BMW 고유의 드라이빙의 즐거움을 직접 누리고자 하는 고객에게 합리적인 선택지를 제공한다.



2024년형 뉴 750e xDrive에는 최상의 승차감과 민첩성, 조향 정밀도를 종합적으로 제공하는 섀시 기술 '이그제큐티브 드라이브 프로', 조명 효과로 럭셔리한 실내 분위기를 조성하는 '파노라마 글래스 루프 스카이 라운지', 그리고 실내로 유입되는 소음을 줄여 쾌적한 실내 환경을 제공하는 이중접합 유리 '컴포트 글레이징' 등 최고급 사양을 추가해 럭셔리함을 극대화했다.

BMW 코리아는 뉴 i7 M70 xDrive 등 새로운 순수전기 모델도 연말에 소개할 예정이다. 지난 10월 19일부터 22일까지 진행된 국내 유일의 LPGA 대회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에서 국내에 처음 공개된 뉴 i7 M70 xDrive는 7시리즈 최초의 순수전기 M 모델로 합산 최고출력 660마력, 최대토크 103.5kg·m을 발휘하며,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단 3.7초만에 가속하는데 이는 BMW 순수전기 모델 중 가장 빠르다. 이와 함께 455마력 후륜구동 모델인 뉴 i7 eDrive50를 추가하여 순수전기 모델에서도 다양한 모델을 제공할 계획이다.

BMW 코리아는 개별 모델의 파워트레인과 트림을 세분화해 제공할 뿐 아니라, '파워 오브 초이스(Power of Choice)'라는 상품 전략 슬로건을 바탕으로 소형차부터 대형차, 세단부터 SUV까지 폭 넓은 라인업을 구성함으로써 다양한 선택지를 제시하며 적극적으로 고객 니즈를 충족시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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