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트소프트 변계풍 본부장(오른쪽)과 연세대학교 허진무 교수가 산학협력 계약을 체결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제공=이스트소프트
연세대 평생스포츠연구실은 전 세대에 걸쳐 스포츠 및 여가 활동에 대한 사회적·개인적 요인을 연구하고, 이를 토대로 고령화와 세대 갈등으로 발생하는 다양한 사회적 문제 해결을 위한 이론과 실천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조직이다. 노인스포츠지도사연수원과 협업해 매년 600여 명의 지도사를 배출하는 데도 관여하고 있다.
양측은 시니어(고령층)에게 더 나은 삶의 질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글로벌 시니어케어 분야에 긍정적인 변화와 혁신을 만들어 가기 위한 협력을 적극적으로 이어 나가기로 했다.
허진무 교수는 "이번 협업은 시니어케어를 위한 기존 연구와 실천 프로그램 개발 영역에 큰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AI 휴먼을 활용한 새로운 시도를 통해 더 다양한 연구와 효용 높은 프로그램을 제시하고 피클볼(라켓 스포츠)과 같은 평생스포츠 분야에 AI 휴먼을 접목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변계풍 이스트소프트 AI 사업본부장은 "연세대학교 평생스포츠연구실과 협업해 AI 휴먼 시니어케어 서비스의 공신력을 강화하고 이와 함께 브랜드화도 추진해 나갈 것"이라며 "AI 기술력을 기반으로 서비스의 실질적인 효과를 창출하는 데 집중하고자 하며 어르신들에게 꼭 필요한 콘텐츠 사업으로서 사회적 가치를 만들어 낼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