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장수영 기자 = 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10일(현지시간) 사우디 최대 글로벌 스타트업 행사인 BIBAN 2023에서 사미 이브라힘 알 후세이니 사우디아라비아 중소기업청장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중소벤처기업부 제공) 2023.3.11/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번 회담은 사미 빈 이브라힘 알후사이니 사우디 중소기업청장이 국내 대표 스타트업 축제인 컴업(COMEUP) 2023에 참석차 방한하면서 성사됐다. 지난 3월 이영 중기부 장관이 사우디 스타트업 행사인 비반(Biban)에 참석한 데 따른 답방 성격으로 이뤄졌다.
이영 장관은 지난 10월 윤석열 대통령의 사우디 국빈방문을 계기로 개소한 리야드 글로벌 비즈니스 센터(GBC)가 성공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현지 중소기업 지원기관과의 협력 등을 로드맵 의제로 제안했다.
이외에도 팁스(TIPS) 관련 정책교류, 양국 중소기업 상호진출 활성화 등을 위한 방안도 로드맵에 담기로 했으며 관련 논의를 위한 2차 회의는 내년에 사우디에서 개최키로 했다.
또, 알후사이니 청장은 오는 8~10일 열리는 컴업(COMEUP) 2023에 사우디 투자부, 통신정보부와 함께 90여명 규모의 대표단을 구성해 참여한다. 사우디 국가관도 마련하여 한국 및 전세계 스타트업 관계자들과 네트워킹 기회를 가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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