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매도 몰렸던 '이 종목들' 날았다…코스피 단숨에 2400선 회복

머니투데이 홍재영 기자 2023.11.06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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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장시황]

 /사진=임종철 디자인기자 /사진=임종철 디자인기자


금융당국의 공매도 한시 금지를 호재로 업은 증시가 이차전지 업종 급등세와 함께 강세 출발했다. 지난달 19일 이후 12거래일만에 2400선을 회복했다.

6일 오전 9시21분 기준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49.84포인트(2.10%) 오른 2418.18을 보이고 있다. 외국인은 193억원, 개인은 456억원 사고 있고 기관은 643억원 팔고 있다.



업종별로 철강및금속이 5%대, 화학이 3%대 오르고 있고, 기계, 전기전자, 의료정밀, 유통업, 운수창고, 제조업이 2%대 상승 중이다. 서비스업, 증권, 건설업, 전기가스업, 운수장비, 의약품, 섬유의복은 1%대 오르고 있고, 종이목재, 비금속광물이 강보합 중이다. 음식료품, 통신업, 보험 등은 약보합 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 중 LG에너지솔루션 (383,500원 ▼5,000 -1.29%)이 11%대, POSCO홀딩스 (401,000원 ▲3,000 +0.75%)가 10%대, LG화학 (397,000원 ▲500 +0.13%), 삼성SDI (429,000원 ▼1,500 -0.35%)가 5%대 오르고 있다. NAVER (188,600원 ▲300 +0.16%)는 2%대, SK하이닉스 (179,900원 ▲4,500 +2.57%), 현대차 (241,500원 ▲4,500 +1.90%), 기아 (114,100원 ▲2,400 +2.15%)가 1%대 오르고 있고 삼성바이오로직스 (787,000원 ▲6,000 +0.77%)가 강보합 하고 있다. 삼성전자 (79,200원 ▼500 -0.63%)는 약보합 중이다.



같은 시각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2.49포인트(2.88%) 오른 804.54를 보이고 있다. 외국인은 542억원 팔고 있고 기관은 18억원, 개인은 455억원 사고 있다.

업종별로 금융이 15%대, 일반전기전자가 14%대 상승 중이고, 금속, 화학 등은 3%대 오르고 있다. 디지털컨텐츠, 기계장비 등은 2%대, 운송장비부품, 제약, 종이목재, 섬유의류, IT부품은 1%대 상승 중이고, 반도체, 비금속, 건설, 유통, 운송은 강보합 하고 있다. 의료정밀기기, 출판매체복제, 음식료담배, 정보기기, 통신서비스, 방송서비스는 약보합 하고 있고 인터넷, 소프트웨어는 1%대 하락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 중 에코프로비엠 (217,500원 ▼3,000 -1.36%)이 18%대, 에코프로 (98,200원 ▼800 -0.81%)가 16%대, 엘앤에프 (153,300원 ▲3,000 +2.00%)가 14%대 급등 중이다. HLB (101,000원 ▼4,600 -4.36%)는 6%대, 포스코DX (41,100원 ▼1,450 -3.41%)는 5%대, 레인보우로보틱스 (175,900원 ▲5,600 +3.29%)가 3%대, 알테오젠 (170,200원 ▲300 +0.18%), 펄어비스 (37,300원 ▲3,850 +11.51%)는 2%대 오르고 있다. 셀트리온헬스케어 (75,900원 ▼4,500 -5.60%)는 1%대 상승 중이고 HPSP (36,050원 ▼1,200 -3.22%)는 강보합 중이다. JYP Ent. (69,300원 ▲300 +0.43%)는 보합, 에스엠 (83,200원 ▲1,000 +1.22%)은 약보합 하고 있다.


오전 9시17분 기준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10.4원 내린 1312.0원을 보이고 있다.

지난 주말 미국 증시는 고용 둔화 영향에 상승 마감했다. 3일(현지 시간) 뉴욕증시에서 다우는 0.66%, S&P500은 0.94%, 나스닥은 1.38% 각각 상승했다.

미국 노동부는 이날(3일) 고용보고서를 통해 지난달 비농업 부분 일자리가 전월 대비 15만건 늘었다고 발표했다. 이는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전문가 예상치 17만건을 크게 밑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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