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식재산교육연구학회, '신산업분야와 지식재산' 추계학술대회 열어

머니투데이 양윤우 기자 2023.11.06 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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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일부터 이틀간 전남대 법학전문대학원에서 열린 한국지식재산교육연구학회 추계학술대회에 참가한 인사들이 사진 촬영에 응하고 있다. /사진제공=한국지식재산교육연구학회 지난 3일부터 이틀간 전남대 법학전문대학원에서 열린 한국지식재산교육연구학회 추계학술대회에 참가한 인사들이 사진 촬영에 응하고 있다. /사진제공=한국지식재산교육연구학회


한국지식재산교육연구학회(KOSIPER, 학회장 정치화 경희대교수)가 지난 3일부터 이틀간 광주광역시 북구 용봉동 전남대 법학전문대학원에서 '신산업분야와 지식재산'을 주제로 추계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정치화 학회장은 개회사에서 "KOSIPER는 혁신적인 교육을 통해 우리나라 지식재산의 가치를 높이고, 신산업분야의 기술과 지식재산을 융합하는 인재를 양성하여 국가 경쟁력을 향상시킬 것"이라며 "나은 미래를 모색하는데 기여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전남대 류전철 법학연구소장의 환영사, 한국발명진흥회 양진수 지식재산인력양성실장과, 송요순 명예회장의 축사와 국가지식재산위원회 이우진과장의 '창의성가득한 멋진 지식재산강국 RICH KORAEA 전략'에 관한 기조강연이 있었다.

이번 행사에서는 지식재산분야 35개의 논문이 발표됐다. 캡스톤프로젝트 우수사례 발표, 신산업분야 지식재산사업단 성과공유회가 함께 열렸다. 대학교수, 석박사 대학원생, 학부생, 그리고 산업체 관계자 등 연인원 90여 명이 활발한 토론과 연구발표를 진행했다.



KOSIPER는 2012년에 설립돼 특허청(한국발명진흥회)의 지원을 받아 지식재산 교육분야에서 활발한 연구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2023년에는 한국연구재단이 선정한 소외 학술지 발간 사업에 참여해 지식재산 교육연구 확장과 발전에도 기여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경희대, 고려대, 군산대, 동국대, 동명대, 안양대, 영남대, 전남대, 청주대학교의 지식재산(IP)사업단이 공동 주관했다. 또 차기 학회장으로는 김동하 청주대 교수, 수석부회장으로는 이철웅 고려대 교수가 선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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