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Q 더 좋아…'방산대장'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장 초반 강세

머니투데이 김진석 기자 2023.11.03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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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에어로스페이스 창원공장에서 근로자들이 항공엔진을 검수하고 있다./사진제공=한화에어로스페이스한화에어로스페이스 창원공장에서 근로자들이 항공엔진을 검수하고 있다./사진제공=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장 초반 4%대 강세다.

3일 오전 9시 15분 코스피 시장에서 한화에어로스페이스 (217,000원 ▼4,500 -2.03%)는 전 거래일보다 5500원(4.77%) 오른 12만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올해 3분기 시장의 기대를 넘어선 실적을 기록했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31.1% 증가한 1조9825억원, 영업이익은 64.5% 성장한 1043억원이다. 컨센서스를 각각 1.8%, 8.7%씩 상회했다.



정동호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지상방산 부문과 한화시스템 (19,050원 ▲530 +2.86%)의 실적 호조가 전사 매출을 견인했다"며 "4분기는 폴란드향 K9 및 천무 납품이 예정돼 있어 큰 폭의 성장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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