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영상]"갑자기 달려들어" 편의점 여점주 '퍽'…차에 팔이 툭, 다음날 "보험 접수"

머니투데이 차유채 기자 2023.11.04 05:30
글자크기

편집자주 한 주간 온라인을 달궜던 동영상들을 소개합니다.

인천의 한 편의점에서 20대 남성이 여성 점주를 무차별 폭행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영상=JTBC '사건반장'인천의 한 편의점에서 20대 남성이 여성 점주를 무차별 폭행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영상=JTBC '사건반장'
[더영상] 첫 번째는 인천의 한 편의점에서 20대 남성이 여성 점주를 무차별 폭행하는 사건 관련 영상입니다. 지난달 27일 JTBC '사건반장'에 따르면, 해당 사건은 같은 달 23일 오후 인천 서구에 있는 한 편의점에서 발생했습니다. 공개된 CCTV 영상에는 편의점에 들어선 한 남성이 음료 판매대에서 물건을 고르는 척하다 점주에게 달려들어 폭행을 저지르는 모습이 담겼습니다. 이 남성은 20대 직장인으로 현재 폭행죄 및 상해죄로 입건됐습니다. 남성은 경찰 조사에서 "(점주가) 중학교 동창인 줄 알았다"며 "욕설을 해서 때렸다"고 주장했지만, 점주는 남성과 동창 관계도 아니며 일면식도 없는 사이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한 행인이 차가 지나가는데 담배꽁초를 버리려고 도로에 팔을 내밀어 차와 부딪히는 사고가 발생했다. /영상=유튜브 채널 한문철TV한 행인이 차가 지나가는데 담배꽁초를 버리려고 도로에 팔을 내밀어 차와 부딪히는 사고가 발생했다. /영상=유튜브 채널 한문철TV
두 번째 영상은 행인이 담배꽁초를 버리려고 도로에 손을 내밀었다가 주행 중인 차와 부딪힌 사고에 대해 차주에게 보험 처리를 요구한다는 사연입니다. 유튜브 채널 '한문철TV'에 따르면 해당 사건은 지난달 20일 서울 양천구의 한 골목에서 발생했습니다. 제보자 A씨는 "갑자기 인도에 있던 사람이 도로 쪽으로 튀어나와 담배꽁초를 버리면서 차량 옆쪽에 팔을 부딪쳐 쿵 소리가 났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행인에게 이상 여부를 묻고 '괜찮다'는 답을 들었으나, 다음날 행인이 보험 접수를 요구했다고 토로했습니다. 한문철 변호사는 "인도에 있던 사람이 갑자기 팔을 뻗을 것을 예상할 수 없는 상황"이라며 "블랙박스 차량은 0.0001%도 잘못이 없다"고 의견을 냈습니다.



지난달 27일 (현지 시간) 루브르 박물관 유리 피라미드에 올라 주황색 페인트를 들이붓고 있는 프랑스 환경 단체 활동가/영상=엑스(구 트위터)지난달 27일 (현지 시간) 루브르 박물관 유리 피라미드에 올라 주황색 페인트를 들이붓고 있는 프랑스 환경 단체 활동가/영상=엑스(구 트위터)
세 번째는 프랑스 환경운동가들이 파리 관광명소인 루브르 박물관 유리 피라미드에 올라가 주황색 페인트를 붓는 기습 시위를 벌이는 모습입니다. 지난달 27일(현지 시간) 프랑스 일간 르피가로에 따르면, 프랑스 환경 운동 단체 '최후의 혁신' 활동가 12명은 이날 오전 루브르 박물관 피라미드에 주황색 페인트를 뿌리는 시위를 했습니다. 이들은 프랑스 정부가 건물의 에너지 효율을 높이기 위해 더 혁신적인 대책과 예산안을 마련해야 한다며 이 같은 시위를 벌였습니다. 이들의 기습 시위는 이번이 처음이 아닙니다. 이들은 지난 8월에는 프랑스 앵드르에루아르주 거리에 페인트를 마구잡이로 흩뿌려서 1000유로의 벌금형과 3만 5000유로의 손해배상금이 청구됐습니다.

인천의 한 편의점에서 20대 남성이 여성 점주를 무차별 폭행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사진=JTBC '사건반장' 캡처인천의 한 편의점에서 20대 남성이 여성 점주를 무차별 폭행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사진=JTBC '사건반장' 캡처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