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준호 패션그룹형지 사장, 총괄 부회장 승진

머니투데이 조한송 기자 2023.11.01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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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준호 패션그룹형지 부회장/사진제공=형지최준호 패션그룹형지 부회장/사진제공=형지


패션그룹형지의 최병오 회장의 장남인 최준호 사장이 총괄 부회장으로 승진한다. 인사를 통해 패션그룹형지는 2세 경영 체제를 굳히게 됐다.

패션그룹형지는 최준호 사장이 1일부로 그룹 총괄 부회장으로 승진한다고 밝혔다. 최부회장은 2021년 5월 까스텔바작 대표이사로 선임된 뒤 같은 해 12월 패션그룹형지 사장직을 겸했다. 이후 약 2년 만에 형지 계열사 모기업의 총괄 부회장을 맡게 됐다. 이번 인사로 최 부회장이 적극적 추진하는 글로벌 형지 실현 행보에도 더욱 속도가 붙을 것으로 관측된다.



최 부회장은 "대내외적인 환경이 어려운 와중에 중요한 자리를 맡게 되어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며 "계열사간 시너지를 극대화해 성장을 이어가는 동시에 신사업 육성과 해외 사업 확대에 주력해 글로벌 형지 실현해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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