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기 수원사업장 전경. / 사진 = 삼성전기 제공
삼성전기는 이날 수원 사업장에서 50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기념식에는 장덕현 삼성전기 사장을 포함해 임직원 300여명이 참석했으며, 세종이나 부산 등 국내 사업장 임직원들은 실시간 방송으로 함께했다. 기념식은 축하공연과 기념 영상 시청, 창립 기념사와 비전 슬로건 공개 순으로 진행됐다.
장덕현 사장은 미래 준비를 위한 키워드로 '엔지니어링'과 '혁신', '디지털 퓨처' 등 3가지를 제시하고 미래 주도권을 확보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또 삼성전기만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추구할 필요가 있다고 당부했다.
삼성전기는 창립 5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2023 ESG 나눔 대축제'를 지난 9월부터 2달간 열고 있다. 헌혈 캠페인이나 아동에게 기부하기 위한 나눔 키오스크, 물 아껴쓰기 등 다양한 친환경 활동으로 구성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