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테랑소사이어티, 플랫폼 대중화 나선다..서비스 본격 론칭

머니투데이 이두리 기자 2023.11.01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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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 세대를 위한 교육·여가생활 종합 플랫폼 '베테랑소사이어티'(대표 이두희, 이하 베소)가 서비스를 본격 론칭하면서 플랫폼 대중화에 나선다고 1일 밝혔다.

베소는 그동안 오프라인 교육을 중심으로 'WE School'을 운영해 왔다. 'WE School'은 시니어를 위한 그룹교육 프로그램으로 기업 대표와 교수 등 각 분야 전문가들이 주로 수강했다.



베소 관계자는 "45+ 세대는 액티브한 인생을 추구하지만 그러기가 쉽지 않다"며 "베소는 지금까지 성공적으로 운영한 'WE School' 프로그램을 통해 45+ 세대의 요구를 충족해 왔다"고 말했다. 이어 "'WE School'의 인기 과목을 업그레이드해 온라인 시장으로 진출한다"고 했다.

베소는 이를 위해 웹사이트 개편을 단행했다. VOD(주문형비디오) 및 인터넷 실시간 강의 등을 이용 가능토록 하고 플랫폼의 대중화를 꾀할 계획이다. '강의 수강' '취미 활동' '취업 매칭' '업무 연결' '재능 기부' 등 세컨드 라이프에 필요한 모든 분야의 서비스를 한곳에서 이용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고 베소 측은 말했다.



베소의 서비스는 교육, 멘토링, 액티비티로 구성됐다. 교육은 경제 활동과 역량 향상을 위한 자기개발형 교육과 자신의 꿈·행복을 위한 자아실현형 교육으로 나뉜다.

멘토링은 분야별 베테랑의 경험과 지혜를 나눌 수 있는 서비스다. 재무, 건강, 은퇴 후 직업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멘토링을 받을 수 있다.

액티비티는 여가 액티비티와 재능기부 액티비티로 이뤄졌다. 여가 액티비티는 스포츠나 취미 등을 다룬다. 재능기부 액티비티는 시니어 세대의 경험과 지혜를 공유하며 봉사의 즐거움을 얻는 활동이다.


이 밖에도 홈페이지를 통해 리서치, 네트워킹, 취업 연결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베소 관계자는 "'WE School'을 5기까지 진행하면서 대기업 임원이나 중소기업 대표, 교수, 변호사 등 각 분야 최고 전문가가 모인 커뮤니티를 구성했다"며 "베테랑들이 서로 교류할 수 있는 커뮤니티를 통해 좋은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베소는 고려대학교와 LG유플러스를 주주로 둔 기업이다. 서비스 론칭을 기념해 과목별 할인 이벤트와 쿠폰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

리뉴얼된 베테랑소사이어티 홈페이지 모습/사진제공=베테랑소사이어티리뉴얼된 베테랑소사이어티 홈페이지 모습/사진제공=베테랑소사이어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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