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 섬진강 기차마을./사진제공=곡성군
곡성군은 지난 3월부터 '여행할 때 곡성어때' 곡성관광 인센티브 지원사업을 시작했다. 체험상품비, 숙박비, 버스임차비를 지원해 관광객에게 매력적인 선택지를 제공하고 있다.
곡성군은 여행 1일당 1회 식사로 조건을 완화해 당일 여행객들도 인센티브를 쉽게 받게 했다. 또한 여행 동안 섬진강 기차마을을 1회 방문하고 레일바이크, 증기기관차 등 곡성 체험프로그램을 2회 이용하면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은 여행 전 인센티브 사전신청서를 이메일로 제출해야 한다. 여행 후에는 인센티브 지급신청서와 영수증, 방문사진 등의 증빙서류를 작성해 곡성군 관광과(전남 곡성군 오곡면 기차마을로 252-16)로 우편을 보내거나 방문 제출하면 된다.
곡성군 관계자는 "지원 조건을 대폭 완화한 만큼 관광객의 긍적적인 반응이 기대된다"며 "이를 통해 겨울철 관광 비수기에도 관광객을 유치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