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CGV, 코로나19 팬데믹 이전으로 실적 회복-메리츠

머니투데이 홍순빈 기자 2023.11.01 0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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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CGV가 대면 서비스를 최소화한 '언택트시네마'를 선보인 가운데 21일 서울 CGV 여의도에서 한 시민이 직원과 대면 없는 매점 키오스크를 이용해 메뉴를 구매하고 있다. '언택트시네마'는 다양한 하이테크 기술을 통해 언택트(Un-tact) 서비스를 기반으로 새롭고 간편하게 극장 시설을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다. /사진=이기범 기자 leekb@CJ CGV가 대면 서비스를 최소화한 '언택트시네마'를 선보인 가운데 21일 서울 CGV 여의도에서 한 시민이 직원과 대면 없는 매점 키오스크를 이용해 메뉴를 구매하고 있다. '언택트시네마'는 다양한 하이테크 기술을 통해 언택트(Un-tact) 서비스를 기반으로 새롭고 간편하게 극장 시설을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다. /사진=이기범 기자 leekb@


메리츠증권이 CJ CGV (6,050원 ▲250 +4.31%)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2만원에서 1만10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코로나19 팬데믹 이전 수준으로 영업이익이 회복된 가운데 향후 실적 개선을 기대한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1일 정지수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3분기 CJ CGV의 연결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보다 0.6% 증가한 4076억원,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295.5% 증가한 305억원으로 시장 기대치에 부합했다"며 "국내외 사업 호조로 코로나19 직전인 2019년 분기 평균 영업이익(308억원) 수준으로 회복됐다"고 했다.

정 연구원은 "국내는 흥행 작품의 부재로 관람객수가 전년 대비 감소했으나 수익성 높은 광고 매출 호조와 판관비 효율화로 매출액 2074억원, 영업이익 131억원을 기록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중국은 '고주일척', '소실적타' 등 로컬 콘턴츠 흥행으로 7월 역대 최대 박스오피스를 달성하며 매출액 978억원을 기록하고 코로나19 기간 동안 지속된 판관비 효율화 작업으로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크게 개선된 146억원을 기록했다"고 했다.

이어 "4분기 국내 주요 작품은 '서울의 봄', '노량: 죽음의 바다'가 개봉 예정이며 '더 마블즈', '아쿠아맨2' 등 헐리우드 대작 콘텐츠도 개봉을 앞두고 있어 국내외 박스오피스 동반 회복을 기대한다"며 "강도 높은 비용 효율화를 지속함에 따라 4분기에도 주요 사업부 수익성 개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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