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오대일 기자 = 카타르를 국빈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가 25일(현지시간) 카타르 국왕의 여동생인 알 마야사 빈트 하마드 알 싸니 공주와 함께 도하 알 리왁(Al Riwaq) 갤러리를 방문해 기념품샵을 둘러보고 있다. (대통령실 제공) 2023.10.26/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김 여사는 이날 오전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된 '2023 적십자 바자 행사'에 참석했다고 대통령실이 보도자료를 통해 전했다. 김 여사는 지난해에도 적십자 바자 행사에 참석했다. 그간 적십자사는 명예회장인 대통령 부인을 각종 행사에 초대해왔다.
김 여사는 바자 행사 시작을 알리는 테이프 커팅식에 참석해 올해로 40주년을 맞은 적십자 바자 개최를 축하한 뒤 여러 바자 부스를 둘러봤다. 특히 주한외교대사 부인들이 세계 각국의 민예품, 특산품 등을 판매하는 부스와 재활용품(미사용품 및 중고제품) 판매 부스를 방문해 바자 물품을 살펴보고 구매했다.
1984년 시작된 바자 행사에서는 적십자사 수요봉사회와 기업들의 사회공헌으로 마련된 다양한 물품을 판매한다. 수익금과 기부금은 사회취약계층 지원과 재난구호활동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