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8일 오후 3시 서울 중구청 통합안전센터에서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이 참석한 가운데 지능형 인파관리시스템의 적용 기술 등에 대하여 행정안전부 재난안전데이터과 정재용 과장이 발표를 진행하고 있다/사진제공=이노뎁
이날 시연회에서는 이상민 행안부 장관이 참석한 가운데 이노뎁이 수행하는 현장인파관리 시스템 진행보고 및 시연회 시연이 진행되었다. 인파관리시스템은 이동통신사의 기지국 접속정보와 해당 지역의 공간 정보를 기반으로 인파밀집 위험을 예측할 목적으로 개발됐다.
인파관리시스템 시범서비스가 성공적으로 운용을 마칠 경우, 연내 전국 100개 중점관리지역에 대한 정식 서비스를 개시할 예정이다. 정식서비스가 개시되면 대도시 및 주요 관광지 밀집지역에서 발생할 수 있는 현장 위험 통제 등에 효율성 증대를 기대할 수 있게 된다.
회사 관계자는 "현재 서울시 용산구에 서비스 중인 AI영상분석 기반의 인파밀집분석 기술과 이번 시연회에서 소개된 공간 정보 기반의 예측 솔루션을 결합해 고도화된 재난관리 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라며 "이를 위해 향후 행안부 등의 유관부처 및 해당 지역 지자체 등과 적극 연계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