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스코홀딩스 (1,325원 ▲10 +0.76%)는 필리핀 현지 파트너사 EVMDC(EV마이닝&디벨롭먼트)와 니켈원광 독점 판매권 계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더불어 판매권 취득 관련 대금을 모두 완납해 완전한 독점적 지위를 확보하게 됐다.
특히, D구역은 디나가트 광산내 각 900ha규모로 구성된 B,C,D 구역중 강과 바다가 인접해 있어 야적장 및 선적지 이동 편리성 등 지리적 강점을 보유하고 있다.
제이스코홀딩스는 현재 글로벌 시험ㆍ검사 기관 인터텍(Interteck)과 진행 중인 총 443여곳 드릴링에 대한 전체 결과 보고서(Assay Laboratory Analysis Report) 수령을 앞두고 있다. 최종 보고서 수령에 따라 나머지 B, C 구역에 대한 독점 판매권 취득도 순차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더불어 광산 인근지역에 싱글포트, 야적장, 유류저장소, 현장 오피스 등 제반시설 구축 등 니켈 원광 채굴을 위한 준비 작업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내년부터 광산 주변 2개의 항구를 개소해 연간 1000만톤씩 원광을 수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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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스코홀딩스 관계자는 "내년 초 예정대로 원광 채굴이 시작되면 독점 판매권 계약에 따른 마진과 배당이익이 발생할 것"이라며 "현재 순도 1.3%~1.5%의 국제 니켈원광 가격이 평균 톤당 100달러를 상회하는 상황인데, 제이스코홀딩스의 디나가트 광산은 2.9% 이상의 고순도 니켈원광이 다량 분포돼 있어 외형성장과 수익성 극대화 등 큰 성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