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금값이 사상 최고가를 경신하고 있는 가운데 29일 서울 종로구 한국금거래소에서 순금 제품들이 진열돼 있다. /사진=이기범 기자 leekb@
31일 블룸버그에 따르면 30일(현지시간) 싱가포르거래소에서 현물 기준 금값이 한때 온스당 2006.83달러에 거래됐다. 오전 한때는 2014.95달러까지 치솟기도 했다.
이는 지난 7월(2019.60달러) 이후 3개월 내 최고 수준이다. 금 가격은 지난 7일, 이·팔 전쟁 개전 이후 현재까지 9% 이상 상승했다.
한편 AFP 통신은 지난 30일 이스라엘군이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 근거지를 노리고 국지적 지상전을 벌이면서 가자지구의 중심도시인 가자시티로 진입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