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3회 마산국화축제 개막식 모습. 홍남표 창원특례시장(가운데)이 개막행사를 하고 있다./사진제공=창원특례시
국화축제는 '국화야! 내 마음을 바다 줄래?'라는 주제로 3·15해양누리공원을 중심으로 김주열 열사 동상까지 2만5000㎡와 합포수변공원, 돝섬, 오동동 등 마산합포구 일원에서 오는 11월6일까지 펼쳐진다.
축제장에는 10만송이의 국화와 8개 주제의 201개 국화작품을 전시해 시민과 관광객의 발길을 사로잡고 있다. 매년 새로운 기록을 세워 온 세계 최대 다륜대작 '천향여심'도 만날 수 있다.
창원특례시는 관광 편의를 위해 3400여면에 달하는 임시주차장을 마련했다. 마산역~오동동문화광장~마산어시장~3·15해양누리공원을 오가는 셔틀버스도 30분 간격으로 운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