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택스, S-OIL에 법인차량 운행일지 서비스 '카택스 비즈' 공급

머니투데이 허남이 기자 2023.10.30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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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빌리티 스타트업 카택스(대표 안재희)는 S-OIL(에쓰오일)에 자사 법인차량 운행일지 서비스 '카택스 비즈'를 공급했다고 밝혔다.

사진제공=카택스사진제공=카택스


카택스 비즈는 차량에 별도 GPS장치 설치 없이 스마트폰 앱만으로 운행기록 및 운행일지를 생성할 수 있는 서비스로, 별도 앱 조작없이 자동으로 운행기록을 작성하고, 국세청운행 운행기록 양식을 제공하는 등 기업 차량관리 업무의 효율상승을 위한 다양한 기능이 포함되어 있는 솔루션이다.



S-OIL은 서비스 도입을 통해 업무 효율 상승을 기대하고 있으며, 모든 법인 차량에 '카택스 비콘' 장치를 사용하여 자동으로 운행내역을 저장해 업무 간소화를 진행할 계획이다.

카택스 비즈는 차량내 블루투스 신호나 휴대폰 배터리 충전 등을 통해 자동으로 운행기록이 가능하며, 자체 블루투스 신호를 발신하는 '카택스 비콘'을 사용하면 운전자 자동 인식 등 보다 간편한 자동운행기록이 가능한 서비스다.



카택스는 모빌리티 스타트업으로 국세청 운행일지 자동 생성, 실제 주행 거리를 기반으로 정확한 유류비 정산, 차량관제, 차량지출 및 영수증 관리 등 업무용 차량 통합관리 기능을 선보인다.

현재 대기업 부터 스타트업을 포함한 7만개 이상 기업에서 카택스 비즈를 이용하고 있으며, 현대차 주관 엑셀러레이터 최종 선정, 네이버 SaaS 육성 기업 선발, 현대·기아·제네시스 커넥티드카 연동, 차량운행일지 시스템 특허 등록 등 보유한 운행기록 DB를 활용해 기업에게 도움이 되는 차량 관리 데이터를 제공하고 있다.

안재희 카택스 대표는 "올해 하반기는 스타벅스코리아, 불스원, 케이티텔레캅 주식회사 등 다수 차량을 운용하는 기업들이 '카택스 비즈'를 도입해 사업에 활력이 더해진 가운데 이번 공급이 이루어져 의미있게 생각하며, 고객사의 사용성 및 기능개선을 위해 기존 서비스보다 효율성을 대폭 향상시킨 새 버전을 내년 초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카택스는 최근 다우오피스와 차량운행기록 API 연동서비스를 개발한 바 있으며, 곧 누적 고객기업 9만 곳을 눈앞에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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