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K이노엔, 한국ESG기준원 ESG평가 종합 A등급…'최고 수준'

머니투데이 김도윤 기자 2023.10.30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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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K이노엔 서울사무소. /사진제공=HK이노엔HK이노엔 서울사무소. /사진제공=HK이노엔


HK이노엔 (37,050원 ▲550 +1.51%)은 지난 27일 한국ESG기준원(이하 KCGS)에서 발표한 '2023년도 국내기업 ESG 평가등급'에서 종합 A등급을 획득했다고 30일 밝혔다. KCGS는 국내 주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평가기관이다.

HK이노엔은 처음으로 KCGS에서 ESG 등급을 평가받았다. 사회 부문에서 A+, 환경과 지배구조 부문에서 A등급을 획득했다. 업계 최고 수준의 ESG 경영 성과를 인정받은 셈이다.



KCGS는 매년 국내 상장회사를 대상으로 환경, 사회, 지배구조 부문의 지속가능경영 수준을 평가해 ESG 등급을 발표한다. 올해 평가 대상은 국내 상장사 987개사로, 이 중 A등급 이상을 획득한 기업은 총 185개다. 제약바이오기업 중에선 지주사를 제외하고 HK이노엔 등 총 8곳이 A등급 이상을 획득했다.

HK이노엔은 공급망 관리 및 지역사회와 상생경영 활동 등을 통해 사회 부문 평가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보인다. HK이노엔은 이해관계자와 동반 성장을 목표로 지역 상생 및 협력업체와 소통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또 지난 7월 '위험성평가 경진대회'를 개최해 자기규율 예방체계를 확립하기 위해 노력했다.



환경 부문에선 올해 6월 업계 선도적으로 기업이 사용 전력의 100%를 재생에너지로 조달하는 '한국형 RE100(K-RE100)'에 가입했다. 생물다양성 정책 제정 및 전사 환경경영 회의체 운영 등 친환경경영체계를 강화했다. 탄소배출량을 단계별로 산정하기 위한 탄소중립 로드맵을 올해 말 공개할 예정이다.

지배구조 부문에선 올해 5월 이사회 산하의 ESG위원회인 '지속가능경영위원회'를 설치해 ESG 리스크 관리 활동을 강화하고 실무조직-경영진-이사회로 이어지는 의사결정체계를 구축했다. 또 내부 통제 시스템 강화는 물론 매년 '자율준수의 날'을 개최하는 등 임직원의 윤리 문화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하면서 이해관계자들과 활발하게 소통하고 있다. 내년부터 ESG 성과를 경영진의 핵심성과지표(KPI)에 반영해 ESG 추진 동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앞서 HK이노엔은 ESG평가기관인 '서스틴베스트'가 발표한 2023년 상반기 ESG 평가에서 규모 등급(자산규모 5천억원 이상) 및 전체 등급에서 각각 최고 등급인 AA를 획득했다.


곽달원 HK이노엔 대표는 "HK이노엔은 2021년부터 본격적으로 ESG 경영을 추진한 이래 괄목할 만한 성과를 얻으며 업계 최고 수준으로 성장했다"며 "앞으로도 환경, 사회, 지배구조 모든 분야에서 지속 가능한 미래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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