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스어답션의 '버클'은 기업들이 제품에 NFT로 된 디지털 제품보증서를 발급하면, 이를 통해 고객 데이터를 수집하고 소통·관리할 수 있게 하는 SaaS(서비스형 솔루션)이다. 보증서 수기 발급으로 인한 운영 비효율성을 줄이고, 온-오프라인 다양한 채널의 데이터를 한 번에 수집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소비자 입장에서는 버클의 보증서를 통해 브랜드와 연결·소통하고 브랜드가 제공하는 부가서비스들을 제공받을 수 있다. 구매한 제품에 대한 수선 및 중고거래 시에도 활용할 수 있다.
이번 투자를 주도한 제이비인베스트먼트 김도형 수석심사역은 "고객 경험이 중요해지는 시대에 다양한 채널에 구애받지 않고 브랜드와 고객을 연결하는 시장은 더욱 성장할 것"이라며 "버클이 디지털 보증서를 시작으로 시장의 기회를 포착하며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높은 실행력으로 문제를 해결하는 방식에 주목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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