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2300선 내준 코스피…코스닥도 동반 하락

머니투데이 김창현 기자 2023.10.30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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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장시황

코스피가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세에 2300선을 다시 내줬다. 코스닥은 장초반 강보합세를 보였으나 약보합세로 전환했다.

30일 오전 9시13분 기준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5.79포인트(0.25%) 내린 2297.02를 기록했다. 개인이 홀로 237억원을 순매수했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86억원, 55억원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의료정밀, 섬유·의복, 운수장비가 강보합권에 머물고 있다. 전기·전자, 의약품, 제조업, 통신업 등은 약보합권에 머문다. 영풍제지 (1,867원 ▼55 -2.86%)가 거래재개 후 3거래일 연속 하한가를 기록한 탓에 종이·목재는 홀로 7%대 약세를 보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에서는 SK하이닉스 (182,100원 ▲2,200 +1.22%), LG에너지솔루션 (379,500원 ▼4,000 -1.04%), 셀트리온 (188,400원 ▼4,500 -2.33%), 포스코퓨처엠 (276,000원 ▼4,500 -1.60%), 기아 (113,300원 ▼800 -0.70%)가 강보합권에 머물고 있다. 삼성바이오로직스 (782,000원 ▼5,000 -0.64%), 현대차 (243,000원 ▲1,500 +0.62%), POSCO홀딩스 (398,000원 ▼3,000 -0.75%), 현대모비스 (225,500원 ▼1,500 -0.66%)는 보합권에 머문다. 삼성전자 (77,800원 ▼1,400 -1.77%), LG화학 (388,000원 ▼9,000 -2.27%)은 약보합권에 머물고 있고, NAVER (184,100원 ▼4,500 -2.39%), 삼성SDI (431,000원 ▲2,000 +0.47%), KB금융 (81,700원 ▲2,400 +3.03%)은 1%대 약세를 기록했다.

코스닥은 전 거래일 대비 2.18포인트(0.29%) 내린 746.31을 기록했다. 개인이 홀로 352억원 순매수했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07억원, 39억원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디지털콘텐츠가 1%대 강세다. 소프트웨어, 방송서비스, 화학, 금융, 반도체 등은 강보합권에 머물고 있다. 운송, 건설, 기계장비, 제조, 제약, 금속은 약보합세를 보인다. 종이·목재, 음식료 담배, 기타 제조는 1%대 약세를 보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에서는 펄어비스 (38,600원 ▲1,300 +3.49%), 포스코DX (40,600원 ▼500 -1.22%)가 1%대 강세다. 엘앤에프 (156,100원 ▲2,800 +1.83%), 셀트리온헬스케어 (75,900원 ▼4,500 -5.60%), HPSP (36,100원 ▲50 +0.14%), 셀트리온제약 (96,300원 ▼1,800 -1.83%), HLB (99,800원 ▼1,200 -1.19%), 에코프로 (96,000원 ▼2,200 -2.24%)는 강보합세다. JYP Ent. (60,700원 ▼8,600 -12.41%)는 보합권에 머물고 있다. 리노공업 (289,500원 ▲3,500 +1.22%), 에코프로비엠 (210,500원 ▼7,000 -3.22%)은 약보합세를 기록했고, 레인보우로보틱스 (177,600원 ▲1,700 +0.97%), 알테오젠 (161,000원 ▼9,200 -5.41%), 에스엠 (78,400원 ▼4,800 -5.77%)은 1%대 약세다.

원·달러 환율은 0.8원 오른 1356.7원 출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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