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방송화면](https://thumb.mt.co.kr/06/2023/10/2023103007282087630_1.jpg/dims/optimize/)
지난 29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는 1982년생으로 자칭 MZ세대라 주장하는 호텔 CEO 김헌성이 출연했다.
김헌성은 객실 수 1091개, 직원들 300명 이상에 가치만 무려 수천억원에 달하는 호텔의 CEO로 소개됐다. 그는 "미국에서 10년 살다가 왔다. 4년을 라스베이거스에 있었다. 대학 때 호텔 경영을 전공했고 많은 호텔을 눈으로 또 직접 경험했다. 저희는 평창올림픽에 맞춰 오픈했다"라고 밝혔다.
김헌성은 "본인 섭외된 이유를 뭐라 생각하냐"라는 MC 전현무의 질문에 "호텔 CEO라 하기엔 나이가 어리고 MZ 세대이기 때문"이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전현무는 "수염 난 MZ가 있나"라고 반문했다.
특히 김헌성은 역대 출연자 중 가장 부자로도 소개됐다. 김숙이 "추성훈보다 더 부자냐"라고 질문을 던지자 추성훈은 "난 상대도 안 된다"라며 고개를 저었다.
김헌성은 "호텔 빼고 자랑하고픈 아이템이 있냐"라는 질문에 "유일하게 좋아하는 물건이 자동차"라며 "머스탱도 종류가 많은데, 그중에 쉘비"라고 답했다. 김헌성은 "우리나라에서는 단 한대 밖에 없다"고 강조해 출연진들을 놀라게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