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장 공구 문제 중 여행? 허위사실"…얼짱 출신 홍영기, 논란 해명

머니투데이 차유채 기자 2023.10.29 16:04
글자크기
얼짱 출신 인플루언서 홍영기 /사진=홍영기 인스타그램 캡처얼짱 출신 인플루언서 홍영기 /사진=홍영기 인스타그램 캡처


얼짱 출신 인플루언서 홍영기가 게장 공동구매(공구) 관련 각종 논란을 해명했다.

29일 홍영기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최근 게장 이슈 설명드립니다"는 문장으로 시작하는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홍영기는 "현재 게장 문제를 해결하지 않고 여행 갔다는 부분은 허위 사실"이라며 "금요일까지 (받은) 모든 문의는 이미 모두 답변드린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저희 회사에 개인적인 문제로 현재 CS(Customer Service, 고객 서비스) 인력이 부족한 상황에서 공구를 진행했다"며 "대표로서 넓은 시야를 확보하지 못한 상황에서 불편을 겪은 고객님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적었다.

/사진=홍영기 인스타그램 캡처/사진=홍영기 인스타그램 캡처
그러면서 "이번 게장 공구를 진행하면서 커뮤니티에 과장된 이슈와 허위 사실을 유포하고 무분별한 명예훼손을 당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완벽한 회사로 발돋움하기 위해 여러분의 회초리로 계속 거듭나고 성장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홍영기가 자신이 진행한 게장 공구가 유통기한, 배송 누락 등 이슈를 빚고 있음에도 여행을 갔다는 주장을 담은 글이 확산했다.

이에 유튜버 구제역은 "빚투로 한 가정 파산시켜 버리고 세금 5억 먹튀해서 고액 상습 체납자가 되어도 여행 사진 올리고 아들 스토리 하나 올리면 배불리 먹여주니 저도 뷰티 인플루언서 해서 꿀 좀 빨아보겠다. 이쯤 되면 정신 좀 차리십시오"라고 홍영기를 저격하는 내용의 글을 올리기도 했다.

2000년대 대표 얼짱 중 한 명인 홍영기는 2009년 코미디TV 예능 '얼짱시대 시즌1'에 출연하며 화제를 모았다. 현재는 인플루언서 겸 유튜버로 활동 중이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