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그룹 CI
해당 계열사는 현대백화점·현대홈쇼핑·현대그린푸드·한섬·현대리바트·현대퓨처넷·현대이지웰·현대에버다임·현대바이오랜드·지누스 등 10개사다.
특히 현대백화점은 환경(E)과 사회(S) 부문에서 각각 A+ 등급을 받아 '통합 A+' 등급을 얻었다. 통합 A+는 전체 평가 대상 기업 약 800곳 중 상위 19곳(2.4%)에만 주어졌다.
현대백화점그룹 측은 환경(E)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현대백화점은 기후변화 시나리오별로 대응 전략과 탄소중립 관련 목표 설정 등을 담은 'TCFD(기후변화 관련 재무정보 공개 협의체) 보고서'를 유통업계 최초로 공개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현대홈쇼핑은 기업의 직접적 통제 밖에서 배출된 온실가스(스코프3)를 측정했고 현대그린푸드와 한섬은 생물종 다양성 보전활동을 시행했다.
현대백화점그룹 관계자는 앞으로도 고객에게 가장 신뢰받는 기업이 되기 위해 보다 체계적이고 전략적인 ESG 경영을 추진할 방침"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