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인회계사회, 몽골 회계사협회 회원 초청 교육…4년 만에 재개

머니투데이 박수현 기자 2023.10.27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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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공인회계사회 임직원과 몽골회계사 협회 회원 등이 서울 서대문구 회계사회 본관 앞에서 기념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한국공인회계사회한국공인회계사회 임직원과 몽골회계사 협회 회원 등이 서울 서대문구 회계사회 본관 앞에서 기념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한국공인회계사회


한국공인회계사회가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사흘간 몽골 회계사협회 회원 등 16명을 초청해 교육을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교육의 강사진은 한국공인회계사회 감사인증본부장 등으로 구성됐다. 주제는 한국의 회계·감사제도와 품질관리기준 및 감리제도 등이었다. 교육 마지막 날에는 서울 강남구 소재 서현회계법인을 직접 방문, 실제 운영 중인 품질관리시스템 현황을 소개하는 자리를 가졌다.

한국공인회계사회는 몽골 회계사협회와 양국 간 상호협력의 일환으로 2005년부터 몽골 회계사들을 초청해 우리나라의 회계 및 감사제도 등을 소개하고 교육하는 자리를 마련해 왔다. 올해 교류는 2019년 코로나19(COVID-19)로 일시 중단됐다가 4년 만에 재개됐다.



한국공인회계사회 관계자는 "몽골 회계사협회 관계자 및 몽골 회계사들이 한국의 주기적 지정제 등 외부감사와 품질관리기준 및 감리 제도 등에 대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며 "이번 교육이 몽골 회계업계의 감사품질 향상과 회계 투명성 향상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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