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이자 투자자인 최시원/사진=한국콘텐츠진흥원
K-콘텐츠 스타트업 글로벌 진출 지원…네트워킹·밋업 등
(왼쪽부터) 2023 스타트업콘 경쟁피칭에서 수상한 스타트업 지로 대표, 유현석 한국콘텐츠진흥원 부원장, 툰스퀘어 대표, 액션파워 대표/사진=콘텐츠진흥원
1~3위 스타트업 외에도 외국인을 위한 한국어학습툴 '미리내'를 만든 미리내테크놀로지스, 외국어학습 솔루션 '트이다'(이상 에듀테크), 차세대 음악 스트리밍 플랫폼 '직퍼'를 개발한 케이저, 영상 검색 관련 피아스페이스, 인쇼츠 등이 피칭을 펼쳤다.
게임 분야엔 사용자의 피드백을 분석해주는 지엑스씨(지라운드), XR 미디어콘텐츠 제작사 소울엑스(스튜디오 잼)도 경쟁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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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스타트업콘 경쟁피칭에 특별심사위원으로 온 배우 겸 투자자 최시원씨가 스타트업들의 사업소개를 듣고있다./사진=한국콘텐츠진흥원
최씨는 연예계 대표 테크 셀레스터(Tech-celestor), 즉 테크 분야에 투자하는 유명인(셀레브리티+인베스터)이다. 에스엠 (81,000원 ▼1,500 -1.82%) 엔터테인먼트(SM) 이사이기도 한 그는 핀테크 업체 페이워치코리아 등 다양한 스타트업에 투자하고 있다. 그 공로로 올해 서울시의장 표창을 받기도 했다.
해외 VC, 국내업체 글로벌 진출방안 토론…27일 데모데이 첫날(26일) 미국 알케미스트 액셀러레이터, 프랑스 윌코, UAE(아랍에미리트연합) 쇼룩 파트너스, 싱가포르 알타라 벤처스 관계자들이 참석해 K-콘텐츠 스타트업의 글로벌 진출 방안을 토론했다. 콘텐츠진흥원은 이날 투자사와 스타트업 등 380여명이 참가했으며 170여건의 투자 상담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2023 스타트업콘(Startup:CON)' 밋업 시간표가 적힌 스크린/사진= 김성휘 기자
데모데이엔 엔터테인먼트 기획사부터, 버추얼 유튜버, 콘텐츠 IP 유통, 영상 기술, 팬덤 비즈니스 등 사업을 추진 중인 시리즈B 이하 기업 10개사가 투자유치에 나선다.
콘진원은 콘텐츠 분야 투자사로 이뤄진 '케이녹 파트너스'와 지난 3개월간 각 콘텐츠 기업별 멘토링을 통해 이들의 투자유치 역량을 가다듬어 왔다. 케이녹 파트너스엔 대교인베스트먼트, 더인벤션랩, 로간벤처스, 롯데벤처스, 센트럴투자파트너스, 유니온투자파트너스가 참여하고 있다.
한국콘텐츠진흥원의 26·27일 서울 코사이어티에서 개최한 '2023 스타트업콘(Startup:CON)'에서 해외 VC 관계자들이 K 콘텐츠 스타트업의 글로벌 진출 방안을 토론했다./사진= 김성휘 기자
유현석 콘텐츠진흥원 부원장은 이날 머니투데이 유니콘팩토리와 만나 국내에서 글로벌 수준으로 콘텐츠 스타트업 전문 행사를 여는 것은 스타트업콘이 유일하다고 설명했다.
최시원/사진=SM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