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떻게 두 줄이?"…남현희 속인 '임신 테스트기' 뭔가 했더니

머니투데이 박효주 기자 2023.10.26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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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짜임신테스트기 /사진=알리익스프레스 갈무리가짜임신테스트기 /사진=알리익스프레스 갈무리


전 펜싱 국가대표 남현희(42)가 결혼 예정이었던 전청조(27)에게 속았다고 주장하며 언급한 임신테스트기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26일 남현희는 여성조선과 인터뷰에서 전청조가 쥐여준 10여개 임신테스트기로 임신 여부를 확인했을 때 모두 두 줄(임신)이었으나 실제로 임신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전청조가 매번 포장지가 벗겨진 상태의 임신테스트기를 건넸다"고 주장했다.



해당 인터뷰가 공개되자 누리꾼들은 "임신 테스트기가 가짜인 것 같다"고 입을 모았다. 실제 해외 직구 플랫폼 '알리익스프레스'에서는 가짜 임신테스트기를 판매하고 있다.

판매처는 "축하 행사에서 이 테스트기를 이용해 장난칠 수 있다. 가족과 친구들에게 농담하기 좋은 소품"이라며 "당사 제품 포장은 테스트기가 진짜인지 아닌지 알 수 없도록 현실적으로 만들어졌다. 만우절 선물로 완벽하고 가족, 친구들 반응은 재밌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가짜 임신테스트기는 물에 닿으면 3~5분 뒤에 무조건 두 줄이 나타난다. 가격은 2000~8000원 사이다.


누리꾼들은 "별것이 다 있다", "할 짓 없어서 무슨 저런 걸 하냐", "저런 걸 왜 파냐" 등 이해가 안 간다는 반응을 보였다.

전청조는 이날 오전 1시 5분쯤 경기 성남시 중원구 도촌동 남현희 모친 집에서 스토킹 혐의로 현행범 체포됐다. 경찰은 기초적인 사실관계를 조사한 뒤 그를 이날 오전 6시30분쯤 석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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