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브이엠, 올해 3분기 누적 매출 1100억원 돌파

머니투데이 이창섭 기자 2023.10.26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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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 최초 연매출 1500억원 돌파 기대"

제이브이엠, 올해 3분기 누적 매출 1100억원 돌파


한미그룹 지주회사 한미사이언스 (31,150원 ▼200 -0.64%)의 계열사인 제이브이엠 (29,400원 ▲650 +2.26%)이 올해 3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 368억원과 영업이익 58억원, 순이익 54억원을 달성했다고 26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7.8%(매출), 2.4%(영업이익), 17.0%(순이익) 증가한 실적이다. 미래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R&D에는 매출 대비 6% 수준인 22억원을 투자했다.



제이브이엠 3분기 누적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0.3% 증가한 1132억원이다. 회사 측은 올해 사상 최초로 연 매출 1500억원 돌파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3분기 수출은 164억원이다. 매출 비중은 국내 55.5%, 수출 44.5%다. 시장별로는 △북미 17.2% △유럽 19.0% △기타 8.3%다. 제이브이엠 유럽법인(JVM EU)은 전년 동기 대비 25.7% 증가한 73억원 매출을 기록했다. JVM EU의 영업이익과 순이익도 지난해 4분기부터 흑자 기조를 이어가고 있다.



전 세계적으로 비대면 의료 수요 확대와 약국 내 근무 인력 부족 현상 등에 따른 '약국 자동화 시스템' 수요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제이브이엠은 독보적 기술력이 담긴 혁신 장비와 약국에 최적화된 솔루션 개발로 시장 입지를 탄탄히 다지고 있다.

최근에는 제이브이엠이 독자 개발한 로봇팔 적용 최첨단 차세대 자동 조제기 'MENITH'가 유럽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출하며 글로벌 시장 주도력을 강화하고 있다. 대부분 해외 공장형 약국은 신청받은 처방 의약품을 대량 조제해 전국 각지로 배송한다. 업무 효율성을 크게 높일 수 있는 MENITH의 추가 도입이 기대된다.

제이브이엠은 2016년 한미그룹 지주회사 한미사이언스에 편입됐다. 한미그룹의 전문적 경영 관리 역량에 힘입어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어갔다. 한미약품과 온라인팜은 각각 제이브이엠의 해외사업과 국내 사업을 전담한다. 제이브이엠은 차세대 신제품 개발을 위한 R&D와 생산에 집중한다. 한미약품은 현재 글로벌 파트너 기업 34개 사를 통해 60개 국가에 제이브이엠 장비를 공급한다.


제이브이엠 관계자는 "미래 글로벌 약국 자동화 시스템 시장을 한국의 제이브이엠이 선도하고 있다"며 "최근에는 로봇팔이 장착된 자동조제기 MENITH를 출시하면서 미래의 약국 자동화 시스템을 제이브이엠의 기술력을 토대로 세계가 예측하는 추세이다"고 말했다.

이어 "제이브이엠은 기존 시장에 진입하는 것을 넘어 혁신을 통해 세상에 없던 시장을 개척하고 만들어 나가는 데 주력하고 있다"며 "빠르게 변화하는 글로벌 헬스케어 시장의 중요한 중심축이 되는 혁신기업의 면모를 갖춰가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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