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SKT](https://orgthumb.mt.co.kr/06/2023/10/2023102609464480391_1.jpg)
QaaS는 글로벌 디지털 인프라 기업 에퀴닉스(Equinix)에 처음으로 적용된다. SK텔레콤은 서울 상암동 에퀴닉스의 SL1 데이터센터에 QKD 환경 구축을 완료하고 서비스를 개시했다.
양사는 내년 초 개소 예정인 에퀴닉스의 국내 제2데이터센터를 포함해 앞으로 글로벌 데이터센터 서비스를 양자암호통신 기술로 보호하는 방안을 협의 중이다.
또 SK텔레콤과 IDQ는 노키아(Nokia)와 함께 고객의 양자암호통신 이용 비용을 10% 이상 저렴하게 낮춰줄 신기술을 개발해 적용했다. 아울러 양사는 QaaS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양자암호통신망의 유지 및 보수 서비스도 통합 제공한다.
SK텔레콤은 과기정통부의 양자암호통신 구축 및 운영 시범 사업을 통해 확보한 공공, 의료, 금융 등 높은 보안성이 필요한 고객을 중심으로 QaaS를 적극 제공할 예정이다. 아울러 향후 PQC(양자내성암호) 기술도 함께 활용하는 하이브리드 방식의 전용회선도 출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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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민용 SK텔레콤 최고사업개발책임자(CDO)는 "에퀴닉스, IDQ, 노키아와 협업해 기존 망 구축을 넘어서 구독형 양자암호통신 서비스를 새롭게 출시했다"며 "AI 시대에 더 중요해질 데이터센터를 SK텔레콤이 보유한 현존 최고의 보안 기술로 안전하게 지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