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팅 밸브 전문기업 비엠티가 24일부터 4일 간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되는 국제 조선 및 해양산업전인 '2023 KORMARINE'에 참가했다고 26일 밝혔다.
KORMARINE은 국제전시연맹(UFI)과 한국전시산업진흥회(AKEI) 인증을 받은 세계 5대 조선해양 전시회로 2년마다 개최된다.
비엠티는 국내 조선 3사에 승인된 업체로 LNG추진선과 LNG운반선 시장에 초저온밸브를 공급하는 이 분야 국내 선도기업이다. 최근에는 이를 고도화한 대체연료시스템용 유닛까지 개발을확대해 공급하고 있다.
비엠티는 친환경 LNG, 메탄올, 암모니아 등 대체연료로의 산업 구도 전환에 대비해 GVU(Gas Valve Unit), GRU(Gas Regulating Unit), FVT(Fuel Valve Train)에 선제적으로 투자와 제품 개발을 했으며 최근에는 국내 최초로 메탄올 FVT에 대해 MAN 인증서를 획득해 국내 조선업계의 친환경 선박향 기자재 선도기업으로 거듭나고 있다.
정희영 MTN 머니투데이방송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