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단장한 롯데면세점 제주공항점, 최대 20% 할인 오픈 이벤트
머니투데이 임찬영 기자
2023.10.26 10:08
지난 20일 리뉴얼 오픈을 마친 롯데면세점 제주공항점 매장 전경/사진제공=롯데면세점 롯데면세점이 26일 제주공항점 리뉴얼 오픈을 기념해 에스티로더, 조말론 등 유명 화장품·향수 최대 20%, 주류 전 품목을 최대 15% 할인하고 롯데면세점 회원 등급 업그레이드 혜택 등을 준다.
올해 1월 제주국제공항 출국장면세점 신규 사업자로 선정된 롯데면세점은 지난 3월부터 제주공항점 운영을 시작했다. 이후 7월부터 약 3개월간 공사를 마치고 오픈했다. 매장 규모는 총 544.79㎡(약 165평)로 화장품·향수·주류 등 전 품목을 취급한다. 롯데면세점 제주공항점 9월 매출은 영업을 시작한 3월 대비 약 38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엔데믹 전환 후 중국, 대만 등 주요 노선이 증편되고 국제선 이용객 또한 늘면서다.
롯데면세점 제주공항점은 △롯데면세점의 미래지향 기술 △제주도 자연의 특별함 등이 조화로움을 이뤄내는 친환경 콘셉트를 매장 디자인에 녹였다. 라메르와 SK-II, 정관장 등 내외국인 여행객이 선호하는 브랜드는 물론 국내 오프라인 면세점 최초로 싱가포르 '바샤 커피'도 유치했다. 이외 '바솔트'와 '슬로우잼' 등 제주 특산품도 선보인다.
김주남 롯데면세점 대표이사는 "이번 제주공항점 그랜드 오픈은 다시 시작된 자유로운 해외여행을 상징한다"며 "롯데면세점은 한국을 대표하는 관광지인 제주를 찾은 외국인 고객들에게 세계적 수준의 쇼핑환경을 지원하기 위해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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