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산림재난 분야 '숨은 공로자' 포상

머니투데이 대전=허재구 기자 2023.10.25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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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표창 8점, 국무총리 표창 15점 등 총 23점 개인·단체 정부포상 전수

남성현 산림청장이(앞줄 왼쪽에서 다섯번째 ) 25일 정부대전청사에서 열린 '2023년 산림재난 유공자 포상 전수식'에서 유공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산림청남성현 산림청장이(앞줄 왼쪽에서 다섯번째 ) 25일 정부대전청사에서 열린 '2023년 산림재난 유공자 포상 전수식'에서 유공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산림청


산림청은 25일 정부대전청사에서 '2023년 산림재난 유공자 포상 전수식'을 갖고 산불방지 및 산림병해충 방제에 헌신한 유공자 23명(대통령 표창 8명, 국무총리 표창 15명)을 포상했다.

포상은 산불 예방과 진화, 산림병해충 방제 및 생활권 수목진료 분야에 기여한 민간인, 공무원 등 숨은 공로자를 발굴해 사기진작과 함께 그 노고를 격려하기 위한 것이다.



대통령 표창은 산불방지 분야에 육군 제32보병사단(단체)을 비롯해 김봉찬씨(한국산림보호협회)·조효상씨(함양산림항공관리소) 등 6명이, 산림병해충방제 분야에서는 김철응씨(월송나무병원)·안치호씨(한국산림기술사협회)가 받았다.

국무총리 표창에는 산불방지 분야에 임형채씨(부안군 산불전문예방진화대)·하동군 의용소방대연합회(단체) 등 12명이, 산림병해충방제 분야에는 김성환씨(한국나무의사협회)·이채민씨(한국임업진흥원) 등이 수상했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점점 일상화되고 대형화되는 산림재난 대처에 적극 노력해 주신 포상 수여자분들의 노고에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 며 "산림청은 산림재난으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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