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카.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제카가 K리그 공식 비디오게임 파트너 일렉트로닉아츠(EA)가 후원하는 9월 'K리그 이달의 선수상'을 받았다"고 24일 밝혔다.
이달의 선수상은 한 달간 열린 K리그1 경기들의 MOM(경기수훈선수), 베스트일레븐, MVP에 선정된 선수들 중에서 연맹 TSG 기술위원회 투표(60%)를 통해 후보군을 선정한다. TSG 기술위원회가 선정한 후보들을 대상으로 K리그 공식 홈페이지를 통한 팬 투표(25%)와 FIFA 온라인 4 유저 투표(15%)를 추가로 진행하고, 세 항목을 더해 가장 높은 환산점수를 획득한 선수가 '이달의 선수상'을 수상하게 된다.
투표 결과, 최근 물오른 득점감각을 자랑하는 포항의 '에이스' 제카가 9월 이달의 선수상을 수상했다.
제카의 이번 K리그 이달의 선수상 수상은 선수 개인 통산 첫 번째 수상이다. 소속팀 포항은 2019년 8월 완델손, 2020년 10월 일류첸코 선수의 수상 이후 세 번째 수상자 배출이다.
9월 K리그의 주인공이 된 제카에게는 EA SPORTS가 제작한 트로피와 상금이 주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