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 두번째부터 조성국 노루페인트 대표이사, 이석래 국립중앙과학관 관장./사진제공=노루페인트.
노루페인트는 중앙과학관 미래기술관에 전시 공간과 운영 경비를 지원받게 됐다. 20여년 동안 국방과학연구소와 개발해 온 스텔스 도료 기술 등으로 전시관을 꾸밀 계획이다. 해당 기술은 전파를 흡수해 레이더 탐지를 피하는 기술이다. 무인기, 함정, 탱크 등 방산 분야에서 활용된다.
중앙과학관은 노루페인트를 비롯해 첨단 기술을 가진 기업들과 전시 협력 업무협약을 맺고 있다. 이석래 관장은 "민관협력으로 과학기술 문화 저변을 확대하는 모델이 자리 잡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