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중앙과학관에 노루페인트 '스텔스 도료 기술' 전시된다

머니투데이 김성진 기자 2023.10.24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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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 두번째부터 조성국 노루페인트 대표이사, 이석래 국립중앙과학관 관장./사진제공=노루페인트.왼쪽 두번째부터 조성국 노루페인트 대표이사, 이석래 국립중앙과학관 관장./사진제공=노루페인트.


노루페인트가 지난 23일 국립중앙과학관과 '첨단기술 분야 전시 협력' 업무협약을 맺었다.

노루페인트는 중앙과학관 미래기술관에 전시 공간과 운영 경비를 지원받게 됐다. 20여년 동안 국방과학연구소와 개발해 온 스텔스 도료 기술 등으로 전시관을 꾸밀 계획이다. 해당 기술은 전파를 흡수해 레이더 탐지를 피하는 기술이다. 무인기, 함정, 탱크 등 방산 분야에서 활용된다.

중앙과학관은 노루페인트를 비롯해 첨단 기술을 가진 기업들과 전시 협력 업무협약을 맺고 있다. 이석래 관장은 "민관협력으로 과학기술 문화 저변을 확대하는 모델이 자리 잡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노루페인트 관계자는 "청소년을 비롯한 관람객들에게 스텔스 도료 기술을 선보일 수 있게 돼 기쁘다"며 "누구나 쉽게 관람하고 체험하는 홍보관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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