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TP-경남항공우주기업 3.1777억 달러 수출상담

머니투데이 경남=노수윤 기자 2023.10.23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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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ADEX 2023 참가 프랑스 기업 등과 협력도 협의

경남TP와 경남항공우주기업이 서울 ADEX 참가 외국 기업과 수출상담을 하고 있다./사진제공=경남TP경남TP와 경남항공우주기업이 서울 ADEX 참가 외국 기업과 수출상담을 하고 있다./사진제공=경남TP


경남테크노파크(경남TP)가 모아소프트 등 6개 경남항공우주기업과 '2023 서울 국제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전시회'(서울 ADEX)에 참가해 65건, 3억1777만달러의 수출상담 성과를 올렸다고 23일 밝혔다.

경남TP와 기업은 경남도 홍보관에서 B2B 미팅을 진행해 보유 기술과 품질 수준·납기관리 능력을 해외 기업에 소개했다.



특히 프랑스항공우주산업협회(GIFAS) 소속 항공우주기업, 세계 3대 항공우주클러스터 중 하나인 캐나다 퀘벡주 항공우주 기업, 브라질 엠브레어사, 인도 항공우주방산기관 및 기업 등을 만나 협력 분야를 협의했다.

서울 ADEX 2023에 참가한 이기범 에이엔에이치스트럭쳐 사업기획팀장은 "지난 파리에어쇼 참가에 이어 경남도, 경남TP의 지원으로 해외고객과 효과적인 상담을 했다"며 "앞으로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계약으로 성과를 창출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정환 경남TP 원장은 "민수 항공기 제조산업이 본격적으로 회복기에 접어든 만큼 글로벌 항공시장에서 경남 항공 업체가 수출을 확대할 수 있게 지원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경남도 홍보관에 경남TP, 항공기업 외 진주시, 경남교육청, 경남 지역혁신클러스터지구 기관·기업이 참여해 우주항공청이 들어설 경남항공우주산업클러스터의 위상과 경남 항공우주기업 제품 우수성을 세계 항공우주시장에 홍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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